사업을 시작하는 분이라면 누구든 사업용 계좌는 있어야 하는가라는 궁금점이 있을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사업용 계좌 등록 대상, 사업용 통장 개설여부, 국세청 등록방법 및 관리의 필요성, 가산세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업용 계좌 등록 대상
복식부기 의무자 및 성실신고확인대상자만이 사용업계좌를 등록하지 않으면 가산세 대상이 되지만 간편장부대상자라 할지라도 사전에 신고해 두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사업초기에 간편장부대상자라 사업용 계좌 등록 의무대상자가 아니어서 미루다가 사업이 바빠지면서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복식부기 의무자가 되어 미신고로 가산세를 통보를 받아 불이익을 받게 되는데 이런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업초기에 사업용 계좌를 미리 신고하기를 권장드립니다.
사업용 통장을 별도로 만들어야 하나요?
법인사업자의 경우라면 법인과 대표이사는 구분되는 인격체이기 때문에 법인 명의의 통장 개설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개인사업자의 경우 개인사업자와 대표 개인은 동일한 인격체이기 때문에 사업자 상호가 기재된 통장이 아니어도 본인 명의의 통장만 있으면 그 계좌를 국세청 홈택스에 등록해서 사업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사업용 계좌 등록 방법
[홈택스 로그인]-[국세증명,사업자등록 세금관련 신청/신고]-[세금관련 신청,신고 공통분야]-[사업용, 공익법인 계좌개설/조회]를 클릭후 사업용 계좌를 등록하시면 됩니다.
사업용 계좌 관리가 왜 필요한가요?
개인 사업을 운영하다보면 사업과 관련된 매출, 매입, 임차료, 인건비 등을 계좌 이체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사업용 계좌를 활용하면 입출금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금계산서, 신용카드내역 등 법적증빙을 받기 힘든 거래처와 거래시 사업과 관련된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증빙자료 역할도 합니다.
사업용 계좌 미신고 가산세
사업용 계좌를 신고하지 않으면 ①해당 과세연도의 미신고 기간 중 수입금액의 0.2%와 ②금융회사 등을 통해 결제한 거래대금에 인건비 및 임차료를 지급한 금액의 합의 0.2% 중 큰 금액을 가산세로 납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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